[서울=동북아신문]지난 12월30일 세계비상업영화인연맹(약칭 UNICA) 산하 (사)UNICA한국영상예술협회 소속 법인인가를 받은 비영리단체인 '한국다문화영상예술협회' 설립식이 영등포 차이나타운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한국다문화영상예술연합회는 동포 영상작가인 오흔씨가 2006년 대구에서 있었던 UNICA세계단편영화제 촬영봉사를 시작으로, 5년간(사)UNICA한국영상예술협회 영상기록담당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와 성과 및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3월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다문화영상예술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중국 연길시가 고향인 오흔회장은 43개 중국국가중점대학교 중 하나인 서안전자과학기술대학 전자공학전공을 졸업한 후 그동안 인터넷사업과 영상촬영제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립식에서는 (사)UNICA한국영상예술협회 장찬주 회장, 은빛문화진흥원 황광주회장 ,여성단체YWCA 하진욱 이사, 서울출입국 이민자네트워크 야마구찌 히데꼬(일본)감사,(주)농수식품 양완석 대표 등 20여명의 내빈과 동북아신문 이동렬 대표, 노컷뉴스 김경동편집국장 등을 비롯한 국내 9개 언론매체에서 자리를 함께 하였고, 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회장, 귀한동포연합총회 최길도회장, 중국노동자협회 최경자 회장, 글로벌다문화협회 김청호 회장, 한마음협회 조윤서부회장과 문경철 사무총장, 중국동포축구협회 이상철회장 등 10여개의 단체장 및 임원진, 그리고 한국다문화영상예술연합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 해서,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 연변TV 아나운서 출신인 김광비씨가 사회를 본 가운데, (사)UNICA한국영상예술협회 장찬주 회장과 전 UNICA-KOREA 운영위원장인 강현서여사, 산림청소속, 산림포럼 차상택회장 등이 축사를 하며 "한국다문화영사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오흔회장이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활동영상 상영식, 고마운 단체 감사장수여식, 임원진임명장 발급식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동포가수 및 민속악기 연주자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출처 : 동북아신문(http://www.dbanews.com)